2024년 설 명절을 보내고
자려고 누웠다가 포기하고 일어났다.
며칠 앓는동안 잠자는 시간이 바뀐 탓이리라...당분간 다시없을 월요일 늦잠시간이 있으니 안 자면 어떠리...
며칠 전에 지인 모자가 갑자기 일박을 하고 갔다. 어머님 안 계셔서 안방을 내주고 이틀간 함께했더니 그간 쌓였던 피로와 겹쳐 된통 앓게 됐다.
1월부터 하루 세 번 기도모임이 이제 겨우 몸에 익으려고 하니 그 피로가 쌓였다. 남편은 감기가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저렇게 준비할 게 많은데 장터가 멀기에 되는 대로 미리미리 준비하려다보니 일찍부터 계획만 짜고 수정하기를 반복. 구석구석 청소도 이틀은 걸렸다.
하룻밤 자고 가평 우리마을까지 지인을 안내하고 돌아온 순간부터...탈이났구나...직감했다. 목요일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굶으면서 준비한 명절.
간도 볼 수 없었고 30분 일하고 2시간 자기를 반복하다보니 새벽 2시에 일어나는 게 당연한가 보다. 금 토 일 3일 동안 이 시간 말똥말똥~


무사히 식구들 모이고 준비한 재료 모두 음식으로 만들고 3대 열한 명이 함께 예배 드리고 세배하고 먹고 이야기하고 또 먹고...모두가 날 걱정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배웅길에는 나도 환하게 웃을만큼 몸이 회복되고 있었다.
아주 긴 시간, 명절 때마다 해먹이시느라 애쓰신 어머님.
그래서 명절모임을 여러 방법으로 바꿔봤지만 내 능력이 많이 부족해도 여기서 이리 모이고 즐기니 좋다~!
겨우 세 번째였으니 다음엔 더 수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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